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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본 후 지원했다가…대포 통장 피해자 ‘주의’
채용공고 본 후 지원했다가…대포 통장 피해자 ‘주의’
  • 전해영
  • 승인 2018.05.08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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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했다가 통장 등을 양도해 대포통장 명의인으로 등록됐다는 피해가 다수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범금융권과 금감원은 20~30대 아르바이트·취업준비생의 피해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들이 자주 찾는 취업포털 사이트를 통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명 취업포털사 알바몬, 알바천국, 인쿠르트, 잡코리아와 협력해 온라인 퀴즈이벤트 및 배너홍보를 진행한다.

먼저 금감원 보이스피싱지킴이 홈페이지 및 4개사 취업포털 사이트에 방문해 금융사기 예방 관련 문제풀기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금감원은 회사별 채용일정 및 지원자격 등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취업포털사 대표사이트의 메인·서브·모바일 화면에 피해예방 주의 문구를 담은 배너홍보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배너문구를 클릭하면 취업사기 등 다양한 금융사기 유형 및 피해사례, 대처방법 등을 소개받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지킴이 홈페이지 및 취업포털사 대표사이트 등을 방문해 온라인 퀴즈이벤트 풀기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취업 관련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대처방법 등을 사전에 잘 숙지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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