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창읍 남산 산림욕장에 조성한 무장애 길인 ‘다함께 나눔길' 이 지난 봄철 하루 평균 2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이용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군이 밝혔다.
2016년 12월에 완공한 평창읍 남산 ‘다함께 나눔길’은 노약자 및 장애인이 어려움 없이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자해 완만한 경사의 데크로드 1㎞를 조성하였고, 전망대,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군은 나눔길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6월 말일까지 목재 데크로 시설 유지를 위한 오일스테인 등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나눔길 내에 유아 숲 체험장을 조성하여 올 하반기 중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현관 군 산림과장은 “산림치유와 휴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군민에게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