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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 아동 청소년 시설에 빔 프로젝터 150대 기증
골프존문화재단, 아동 청소년 시설에 빔 프로젝터 150대 기증
  • 류정현
  • 승인 2018.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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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지난 25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센터에서 광주지역 아동·청소년의 교육 및 문화 환경 개선을 위해 광주지역 아동 청소년 시설 130여 곳에 빔 프로젝터 150대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재)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국장과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광주지회 백희숙 회장, 광주시 공공어린이집 김미선 회장, 광주시 북구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김선희 회장, 광주시 민간어린이집 김영하 연합회장 등 지역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이한 (재)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재단 설립 이래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에 골프의류 420여 벌을 기증하기도 했으며, 무료급식 운영부터 문화나눔, 주거 환경 개선 등의 나눔 활동으로 연간 2만 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올해 5월에도 대전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대전지역 복지기관 124곳에 빔 프로젝터 126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기업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재)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사무국장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기꺼이 후원에 동참해준 골프존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이 개선돼 미래의 큰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에게 아름다운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재단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터 기부는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골프존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Queen 류정현기자]

사진 골프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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