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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전반기 복귀는 사실상 물건너가
강정호, 전반기 복귀는 사실상 물건너가
  • 김원근기자
  • 승인 2018.07.05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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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복귀 목표로 재활에 매진한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사실상 후반기에나 볼 수 있을 것 같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언론인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5일(이하 한국시간) 강정호의 소식을 전했다.

손목 부상을 당한 뒤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있는 강정호의 재검진 결과는 그리 좋지 않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의사는 현재 부목을 대고 있는 강정호에게 10일간 완전한 휴식을 권했다.

진단 결과 손목 연부 조직 손상이 왼쪽 손목 바깥쪽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피츠버그의 스포츠 의학 담당자인 토드 톰칙은 "심한 부상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 속한 강정호는 지난달 20일 노포크 타이즈와의 트리플A 경기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손목에 통증을 느꼈다. 이후 3일간 휴식한 뒤 2경기에 더 출전했지만, 결국 통증이 강정호를 멈추게 했다.

구단은 왼쪽 손목 염좌 진단을 받는 그를 7일짜리 DL에 올렸다.DL 등재가 6월 26일로 소급 적용되며 서류상으로는 7월 3일부터 경기 출전이 가능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당분간 출전이 어렵게 됐다.

사실상 전반기 내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가능성이 사라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츠버그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는 오는 16일에 있다. 10일간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16일 이전에 돌아오기는 어렵다.

[QUEEN 김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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