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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구례 등 '폭염주의보' 추가 발효
전남 곡성·구례 등 '폭염주의보' 추가 발효
  • 최수연기자
  • 승인 2018.07.10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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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광주와 전남 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발효됐다.

오늘 10일 오전 광주·전남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서 전남 곡성·구례 등 5개 군이 포함된 폭염주의보 발효 지역이 추가 되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전남 곡성·구례·무안·영광·장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발효 시간은 11일 오전 11시다.

기상청은 앞서 오전 11시 광주와 나주·담양·함평·화순에 폭염주의보를 내렸고 11시30분에는 여수·강진·고흥·보성·장흥·완도를 제외한 13개 시군을 폭염관심지역으로 발표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폭염관심지역은 일 최고기온이 31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 지역을 뜻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당분간 광주·전남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또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전망했다.

한편, 10일 오후 4시까지 일 최고기온은 무안·함평 31.8도, 영광 31.7도, 나주 31.1도, 광주 31도, 영암 30.7도, 목포 30.5도, 강진 30.4도, 담양·순천 30.2도, 화순 30도 등을 기록했다.


[QUEEN 최수연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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