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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이겨낼 '한강 다리 밑 영화제' 개최
열대야 이겨낼 '한강 다리 밑 영화제' 개최
  • 최수연기자
  • 승인 2018.07.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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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한강 다리밑 영화제'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최근 열대야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강 다리 밑에서 영화 감상하며 더위를 이겨 낼 수 있는 영화제가 개최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2018년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연다. 상영 장소는 광나루 천호대교 남단, 뚝섬 청담대교 북단 여의도 원효대교 남단, 망원 서울함공원 앞 잔디밭 등 4곳이다.

올해는 5주간 차례대로 희망, 사랑, 환상, 화해, 행복 등 5개 테마로 총 20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먼저 21일에는 희망을 주제로 애니메이션을 포함해 전 연령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를 선보인다. 천호대교에서는 '빅 샤크:매직 체인지'를, 청담대교에서는 '얼리맨'을, 원효대교에서는 '원더'를, 서울함공원에서는 '빅풋 주니어'를 각각 상영한다.

28일은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를 준비했다. 상영작은 천호대교 '리스본행 야간열차', 청담대교 '러빙 빈센트', 원효대교 '에델과 어니스트', 서울함공원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이다.

8월4일은 환상을 주제로 천호대교 '신과함께-죄와벌', 청담대교 '우주형제', 원효대교 '쥬라기월드:폴른킹덤', 서울함공원 '어린왕자' 등을 선보인다. 이어 8월11일에는 화해를 주제로 천호대교 '코리아', 청담대교 '아이 캔 스피크', 원효대교 '공동경비구역 JSA', 서울함공원 '국가대표2'를 각각 상영한다.

마지막 8월18일에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연계해 행복이라는 주제로 오감을 자극하는 음식과 관련된 영화를 선보인다. 상영작은 천호대교 '행복까지 30일', 청담대교 '하나와 미소시루', 원효대교 '미스터 쉐프', 서울함공원 '엄마의 공책' 등이다. 또 이날 서울함공원에서는 영화 상영 후 김영호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되고 원효대교에서는 영화상영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청춘마이크 공연이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당일 현장에 오면 된다. 다만 야외상영의 특성상 아이들과 동반하는 가족의 경우에는 각 영화의 상영 등급을 미리 참고하면 좋다. 자세한 정보는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 /project)를 참고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 다리밑 영화제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Queen 최수연기자][사진=서울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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