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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촬영' 대치동 학원가 점검 강화
경찰, '불법촬영' 대치동 학원가 점검 강화
  • 최수연
  • 승인 2018.07.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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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밀집지역.

경찰은 대치동 학원가에 불법촬영 점검에 나서며 여성들과 학생들의 안전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자체, 강남보습학원연합회와 함께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원 등을 중심으로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상시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대치동이 학생 유동인구만 10만이 넘는 '학원 1번지'임을 감안할 때 학원가 주변에서도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심리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차단하고, 학생들이 마음 편히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단체의 상시점검 체계 구축을 유도해, 경찰과 지자체 차원에서의 점검 활동에서 나타나는 한계를 보완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강남보습학원연합회는 불법탐지기를 자체적으로 구입해 연합회원 학원을 중심으로 상시적인 점검활동을 진행하고, 경찰·지자체와 주기적인 합동점검을 병행하기로 했다. 

학원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경찰, 지자체와 협조 체계를 공고히해 지속적인 점검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치동 학원가 전체에서 여성안전확보를 위한 노력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 역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청소년 유관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경찰과 지자체 점검의 사각지대를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Queen 최수연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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