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들이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생리용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리용품 안전사용’ 동영상을 제작, 식약처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여성 건강권 보장을 위한 ‘여성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하는 생리용품에 대한 유형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31일 이미 생리대 안전사용 영상을 배포했으며, 오는 8일 탐폰, 14일 생리컵에 대한 안전사용 영상을 각각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리용품 안전사용’ 동영상은 ▲제품 선택 및 올바른 사용법 ▲생리용품별 보관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일회용생리대는 개인별 생리량과 생리시기 등에 따라 적당한 크기와 적절한 흡수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며 “생리량이 적더라도 가능하면 2~3시간 마다 제품을 교체해 생리혈이 흡수된 생리대에 세균 증식을 막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생리용품 안전사용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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