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50대 남성이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에 국과수는 남성의 사인이 열사병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밝혔다.
충북 청주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성의 사인이 열사병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주차된 1t 화물차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53)의 사인이 열사병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구두소견을 통보받았다고 2일 밝혔다.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전날 오후 5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1t 트럭 안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소방 등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살은 붉게 달아 오른 상태였다. 차량은 시동이 꺼져 있었고 창문은 모두 닫혀 있었다.
차량 주변에서는 술병이 놓여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차량에서 잠을 자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청주의 낮 최고기온은 38.2도까지 올랐다.
[Queen 최수연기자][사진=뉴스1]
충북 청주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성의 사인이 열사병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주차된 1t 화물차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53)의 사인이 열사병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구두소견을 통보받았다고 2일 밝혔다.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전날 오후 5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1t 트럭 안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소방 등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살은 붉게 달아 오른 상태였다. 차량은 시동이 꺼져 있었고 창문은 모두 닫혀 있었다.
차량 주변에서는 술병이 놓여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차량에서 잠을 자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청주의 낮 최고기온은 38.2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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