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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정현, 또 16강 안착... 3대회 연속
부상 복귀 정현, 또 16강 안착... 3대회 연속
  • 류정현기자
  • 승인 2018.08.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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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에이스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티오픈(총상금 189만165 달러) 16강에 진출하며 정상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정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2회전에서 마르코스 바그다티스(91위·키프로스)에게 2-1(6-7<2-7> 6-4 6-3) 역전승을 거뒀다. 33세의 베테랑 바그다티스는 현재 세계 랭킹이 91위까지 밀렸지만 2006년에는 세계 랭킹 8위에 올랐던 선수로 2006년 호주오픈에서 준우승했고 같은 해 윔블던 4강에도 진출한 경력이 있다.

이번 대회 8번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1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에서 2-2로 맞서다 내리 5포인트를 내주며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2, 3세트에서는 상대에게 브레이크 포인트를 한 번도 내주지 않으며 1세트 타이브레이크 패배로 침체했던 경기 분위기를 뒤집었다. 2세트 게임스코어 3-3에서 먼저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해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마지막 3세트에서는 바그다티스의 첫 서브 게임을 가져와 게임스코어 2-0으로 달아난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2시간 44분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후 3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이다. 정현은 스티브 존슨(34위·미국)-알렉스 드 미나르(72위·호주) 경기 승자와 3회전을 치른다.[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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