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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Room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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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거진플러스
  • 승인 2010.05.2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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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Kids Room Trend

한샘인테리어, 애니(ANY)
애니(ANY)는 가정집, 유아원, 도서관, 놀이공간 등 어린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놓고 아이가 놀거나 공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가구란 뜻이다. 가벼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여 어린이가 혼자서도 자신의 가구를 움직일 수 있는 제품으로 국민대학교 최경란 교수가 디자인했다. 3~5세 미취학 아동이 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토끼 귀와 하트 모양을 섞어 놓은 듯한 캐릭터 손잡이가 제품 디자인의 특징. 또한 사용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가구 모서리를 둥글게 제작했다. 특히 침대, 옷장, 책상뿐만 아니라 친환경 플라스틱 수납 의자와 책상도 출시하여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맞췄다. 플라스틱 수납 의자는 등받이 디자인이 마치 토끼 귀를 연상시키는 제품으로 의자 좌판을 돌려서 열면 아이 장난감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친환경 플라스틱 책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텔톤 색상을 사용하고, 제품 전체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마무리하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파스텔 키즈, 대니·엔젤아이나 시리즈
파스텔 키즈는 칠레산 최고급 원목을 사용, 원목 특유의 나무 결을 살려 어린이의 동심을 일깨워주는 파스텔 컬러의 은은함과 세련된 모양으로 아이들의 꿈과 감성을 길러준다. 또한 파스텔 가구는 기호에 따라 색상 및 치수를 맞추어 제작할 수 있고 손잡이 모양 또한 원하는 캐릭터를 고를 수 있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엔젤아이나는 고급스럽고 화려한 캐노피 침대와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책상으로 특별한 공간을 꾸몄으며 은은한 퍼플컬러가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아이들의 동선을 고려해 모서리와 손잡이 등에 안전성을 고려했다. 대니는 내추럴한 원목과 깔끔한 화이트컬러가 돋보이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침대에는 많은 책을 수납할 수 있는 책장이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디스퀘어, 학습환경 조성에 효과적인 아이 방 연출
디스퀘어는 감성조명 시스템을 적용해 학습환경 조성에 효과적인 아이 방 연출을 제시했다. 전체적인 컬러는 학습과 휴식에 도움을 주는 파스텔톤이며 햇빛이나 조명의 효과로 부드럽고 생동감 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아이의 성격에 따라 컬러 테라피를 적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싫증을 잘 내고 산만한 아이라면 블루와 그린 계열로 차분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내성적인 아이에게는 옐로, 핑크 계열의 밝고 명랑한 컬러로 감수성을 자극시켜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Part 2 파워 블로거에게 배우는  아이 방 인테리어 노하우

자신만의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를 블로그에 올리며 뛰어난 솜씨를 자랑하는 호상맘(blog.naver.com/peanut0723.do) 류정순 주부. 그녀는 이미 소문난 파워 블로거로서 직접 만든 가구 인테리어로 많은 주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의 집에서 돋보이는 곳 중에 하나는 바로 아이들 방. 6살, 10살 난 두 아들을 위해 원래는 컴퓨터방이었던 곳을 공부방으로 바꾸며 손수 인테리어를 꾸몄다. 전체적인 컬러는 화사한 블루톤으로 안정적이면서 차분한 느낌이 들게 했다. 벽지를 이용하기보다는 벽 페인팅을 선택했는데 계절에 따라 컬러를 바꿀 수도 있고 아이들이 원하는 컬러로 방을 꾸며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아이들 방에 있는 책상, 침대, 수납장, 선반 또한 모두 나무를 이용해 직접 그녀가 만든 작품. 나무 소재는 친환경적이며 직접 컬러도 칠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스타일로 꾸밀 수 있어 DIY 가구를 선호한다.

Point  1
차분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블루컬러로 벽 페인팅을 했다. 원하는 컬러로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이 페인팅의 장점. 직접 만든 나무 선반은 방안에 포인트가 되면서 작은 소품을 둘 수 있는 수납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Point  2
두 아이가 쓸 수 있을 만큼 넓은 원목 책상이 돋보인다. 반제품을 구입해 직접 책상을 만들었으며 전체적인 블루톤과 어울리는 화이트컬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도록 했다. 작은 책장과 선반에 올려져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띈다.

Point  3
방안에 들어가기 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문. 그렇기 때문에 작은 부분도 소홀히 넘길 수 없다. 아이 방과 같은 블루로 맞추었으며 역시 나무를 활용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방문이 완성됐다. 페인팅한 이니셜 문구를 사용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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