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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남북관계와 비핵화 분리해서 다뤄선 안 돼”
美 국무부 “남북관계와 비핵화 분리해서 다뤄선 안 돼”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8.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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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

 

미국 국무부는 남북한이 9월안에 평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열기로 한 데 대해 "남북관계와 (북한) 비핵화를 분리해서 다뤄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13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일치된 대응을 하기 위해 한국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특히 "문재인 대통령도 북한과 한국 간의 관계 개선과 북한 핵 프로그램 문제 해결이 별개로 진전될 수 없다고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VOA에 따르면 미 정부는 그동안 북한 핵 문제가 해결된 뒤에야 남북관계 개선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국무부 관계자는 최근 북한이 미국으로부터의 '선(先)비핵화' 요구와 제재 강화 움직임을 비판한 데 대해선 "비핵화 약속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한이 재확인한 것"이라며 "미국과 동맹국들은 김 위원장이 약속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란 공동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이 순간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국제사회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을 완전히 이행했기 때문"이라며 대북제재 유지가 북한 비핵화 협상의 성공을 보장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Queen 김준성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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