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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 영화 <협상>서 사상 최악 인질범으로 변신 ‘최초 악역 도전’
배우 현빈, 영화 <협상>서 사상 최악 인질범으로 변신 ‘최초 악역 도전’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08.17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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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현빈이 영화 <협상>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범으로 생애 첫 악역에 도전,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여 화제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시크릿 가든>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으며 전국에 ‘현빈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현빈. 그는 <역린>의 고뇌하는 정조대왕, <공조>의 신념을 지키는 과묵한 북한 형사, <꾼>의 지능형 사기꾼 등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완벽히 소화해낸 바 있다.

이어 <협상>에서 배우 인생 최초 악역에 도전한 그는 “나른하게 툭툭 던지는 말투를 사용하고 인질범이 세게 나올 것 같은 장면에서는 오히려 힘을 빼고 연기하는 것으로 의외성을 주려고 했다”며 예측 가능한 악역에서 벗어나 색다른 방향으로 접근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고민과 진지한 태도를 드러냈다.

그가 맡은 민태구는 태국에서 한국 기자와 경찰을 납치한 뒤 이유도, 목적도, 조건도 없이 인질극을 벌인 장본인이자, 경찰청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제 범죄 조직의 무기 밀매업자다.

감정적이고 폭력적인 성향으로 자신의 속내는 내비치지 않은 채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을 코너로 몰고 간다.

그 특유의 매력적인 색채가 더해져 탄생할 민태구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영화 제작을 맡은 윤제균 감독은 “촬영장에서 화를 내면서 욕을 하는데 ‘아 이렇게 악당 같은 면이 있구나’하고 생각했다. 현빈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며 그의 연기를 극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오는 9월 추석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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