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김지석 vs 강동윤, 89년생 동갑내기 라이벌 '맞짱승부'
김지석 vs 강동윤, 89년생 동갑내기 라이벌 '맞짱승부'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8.08.23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지석

 

'89년 동갑내기 라이벌' 김지석 9단과 강동윤 9단이 용성전 초대 챔프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제1기 용성(龍星)전 결승3번기가 28일 1국을 시작으로 내달 1일과 17일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상대전적은 김지석 9단이 15승 12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마지막 대결은 지난 3월 열린 JTBC 챌린지매치 2차 4회전에서 만나 강동윤 9단이 승리했으며 최근 5년간 상대전적은 5승 5패로 호각이다.

8일 4강에서 이지현 9단에게 22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결승에 선착한 김지석 9단은 더블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열린 본선 32강에서 이창호 9단, 류민형 6단을 꺾은데 이어 위태웅 3단, 이영구 9단을 연파하고 4강에 올랐다.

강동윤 9단
강동윤 9단

 

이에 맞서는 강동윤 9단은 본선 32강 1회전에서 박정환 9단에게 패했지만 조한승 9단과 강유택 8단에게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 이세돌 9단을 돌려세운 강동윤 9단은 8강에서 박정환 9단에게 설욕했으며 14일 열린 4강에서 변상일 9단을 상대로 206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결승에 합류했다.

한편 결승 2국이 열리는 9월 1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는 박정상 9단과 김여원 바둑캐스터의 진행으로 공개해설이 열릴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한국기원 홈페이지(www.baduk.or.kr)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사전예약 시 1만원, 현장구입 시 1만5000원이다. 참석자들에게는 다양한 이벤트 경품과 기념품이 지급된다.

지난 3월 6일 204명이 출전한 가운데 막이 오른 용성전은 예선통과자 27명과 시드자 5명 등 32명이 본선 더블일리미네이션과 토너먼트를 통해 결승 진출자를 가려냈다.

일본 바둑장기채널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바둑TV가 주관방송하는 제1기 용성전의 총규모는 2000만엔(円)이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원. 용성전의 모든 경기는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개최되며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현재 용성전은 일본(27기)과 중국(9기)에서도 진행 중이다. 국내 용성전 챔피언이 탄생하면 일본ㆍ중국 용성전 우승자와 통합 챔피언을 가릴 왕중왕전이 열릴 예정이다.[Queen 류정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