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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비하인드 스토리/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 안기부장을 지낸 박세직씨 직접인터뷰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비하인드 스토리/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 안기부장을 지낸 박세직씨 직접인터뷰
  • 양우영 기자
  • 승인 2018.09.14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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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1월호
1990년 11월호 -비하인드 스토리/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 안기부장을 지낸 박세직씨 직접인터뷰1
1990년 11월호 -비하인드 스토리/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 안기부장을 지낸 박세직씨 직접인터뷰1
1990년 11월호 -비하인드 스토리/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 안기부장을 지낸 박세직씨 직접인터뷰2
1990년 11월호 -비하인드 스토리/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 안기부장을 지낸 박세직씨 직접인터뷰2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1월호 -비하인드 스토리/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 안기부장을 지낸 박세직씨 직접인터뷰

"나와 올림픽, 우리 가정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최근 펴낸 '하늘과 땅, 동서가 하나로'란 책이 베스트셀러 상위에 링크되면서 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박세직씨(57세). 야인 생활 2년째로 접어든 요즘 그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수경 사령관재직 당시 옷벗게 된 진짜이유,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에 얽힌 사연, 부부 얘기, 자녀 얘기 등을 직접 만나 들어 보았더니….

김현희와 떡국과 성경책

'영광 뒤에는 희생이 있었다. 나는 서울올림픽을 위해 땀 흘려 일한 분들의 땀방울을 찍어 이 책을 썼다. 그러나 나는 그분들의 이름을 이 책에 다 쓸 수 었었다. 그분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전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 박세직씨가 서울올림픽 인사이드 스토리를 엮어 '하늘과 땅, 동서가 하나로'란 책을 펴냈다. (고려원 발행) 나오자마자 이 책은 날개 돋힌 듯 팔려 주요 대형 서점들의 베스트셀러 상위 자리에 랭크돼 있다. 

"잠실벌에 타오르던 성화가 아직도 눈에 선하고, 메인 스타디움의 박수 소리는 지금도 귓가에 환청처럼 머무는데, 서울올림픽이 막을 내린 지도 어느덧 만 2년이 지났군요. 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올림픽에 관한 이야기를 엮어 생생한 역사의 숨결을 되새겨 보기 위해, 또 올림픽 때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진 '사랑의 빚'을 다소나마 갚기 위해 이 책을 내게 됐습니다"

그는 Queen지를 빌어 한국이 서울올림픽 4위를 차지하는 데 큰 힘이 된 여자 선수들, 남자 선수들의 뒤에서 기도하고 눈물 흘려 준 어머니들, 자원 봉사자로 활동한 여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올림픽과 관련 가장 아찔했던 기억으로 그는 87년말 1백15명의 목숨을 앗아간 'KAL기 폭파 사건'을 들었다. 그 사건의 주범인 김현희를 첫 대면한 건 안기부장으로 재직하던 88년12월31일. "수줍음과 죄의식으로 통회하는 김양을 본 순간, 북한의 만행으로 졸지에 유명을 달리 한 1백15명의 영혼과 그들의 유가족을 위로할 수 있는 길은, 이 여인이 오히려 살아 자기 죄를 뉘우치고 고백하는 영원한 증인이 돼 주는 길밖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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