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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지역 태풍 피해 적어, 인명피해 無
강원·영동지역 태풍 피해 적어, 인명피해 無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8.24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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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강원 강릉시 초당동 한 도로에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넘어져 119소방대원이 전기톱으로 제거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4일 오후 강원 강릉시 초당동 한 도로에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넘어져 119소방대원이 전기톱으로 제거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한반도 내륙을 관통한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24일 오전 동해상으로 한반도를 완전히 빠져나간 가운데 강원 영동지역에서는 우려했던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도내 태풍 관련 피해는 주택 및 상가 침수 5건, 도로에 나무 넘어짐 2건, 독거노인 고립 이송 1건 등 8건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24일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 저지대 주택가에서 소방대원과 속초시 직원들이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 (속초시 제공)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24일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 저지대 주택가에서 소방대원과 속초시 직원들이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 (속초시 제공)

또 오전 8시59분쯤 강릉시 초당동 한 도로에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져 소방이 전기톱을 이용해 제거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태풍이 오전 11시10분쯤 동해상 쪽으로 빠져나갔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강원 영동지역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일부 상가 및 주택이 침수돼 배수 작업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이 오전 11시10분쯤 동해상으로 빠져 나갔으며 간접 영향으로 북부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4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설악산 242.5㎜, 미시령 204㎜, 양양 201㎜, 홍천 187㎜, 대관령 122㎜, 속초 105㎜를 기록했다.


[Queen 김준성기자] 사진 강원도소방본부,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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