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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불법주차 캠리 차주, 이번엔 직원 임금 체불 논란
송도 불법주차 캠리 차주, 이번엔 직원 임금 체불 논란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09.03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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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한 아파트의 주차장 진입로를 막아 논란을 일으킨 캠리 차주가 운영하는 미용실 직원 폭로글.
인천 송도 한 아파트의 주차장 진입로를 막아 논란을 일으킨 캠리 차주가 운영하는 미용실 직원 폭로글.

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 주차장 진입로를 막았던 캠리 승용차의 차주가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물의를 일으킨 것에 이어 이번에는 직원 임금 체불로 또다시 논란의 중심이 됐다.

이번 논란이 시작된 것은 캠리 차주가 운영하는 미용실의 전 직원이라고 밝힌 한 여성이 차주로부터 '임금 체불'을 당한 사실을 폭로하면서다.

온라인 한 커뮤니티에는 지난 2일 '송도 불법 주차 아줌마가 제 월급을 떼어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 게시자는 '지난 5월7일 아무 일 없이 근무를 하고 다음날 휴무를 즐기고 있는데, 미용실을 접어야 겠다는 문자를 받았다. 입사 전에 직원 7명이 동시에 해고됐고, 그 중 몇명은 저처럼 노동청에 신고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이가 없어서 원장(캠리차주)에게 20통 이상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거부하고 안 받는데 더 이상은 어쩔 수 없어 미용실로 짐을 챙기러 갔다'며 '미용실에서 우연히 원장과 마주쳐 항의하니, '그냥 그렇게 됐어요'라는 말만 남기고 유유자적 그 자리를 떠났다'고 전했다.

이 글이 게시되자 해당 글은 온라인에 빠르게 확산되며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캠리 차주가 지난달 30일 아파트 입주자 대표에게 불법 주차에 대한 자필 사과글을 전달하고 있다.
캠리 차주가 지난달 30일 아파트 입주자 대표에게 불법 주차에 대한 자필 사과글을 전달하고 있다.

앞서 캠리 차주는 아파트 관리실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주차위반 스티커를 부착한 것에 화가나 27일 오후 4시43분께 이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로에 승용차를 주차한 뒤 사라졌다.

차주는 경찰 통보에도 응하지 않고 아파트 주차장 진입로에 차를 방치한 채 나타나지 않다가 논란이 확산되자 사흘만인 30일 입주자 대표단에 자필 사과 편지를 전했다. 

경찰은 캠리 차주에게 일반교통방해 혐의를 적용해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Queen 김준성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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