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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가 공습할 영화들 <더 프레데터>부터 <물괴>, <협상>, <더 넌>까지
추석 극장가 공습할 영화들 <더 프레데터>부터 <물괴>, <협상>, <더 넌>까지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09.10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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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추석 연휴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공습한다. <더 프레데터>와 <물괴>, <협상>, <더 넌>이 주인공.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부터 사극과 현대물, 공포 등 올 추석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질 전망이다.
 
먼저 할리우드 SF 액션 스릴러의 레전드 ‘프레데터’의 후속작 <더 프레데터>는 인간을 사냥하는 외계 빌런 프레데터가 더욱 진화해 지구에 돌아오자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오락 영화다.

강렬한 비주얼의 프레데터는 최첨단 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영리함과 치밀함을 지닌 종족으로 무자비한 사냥을 즐기는 역사상 가장 위험한 빌런. 마블 단일 히어로 무비 최고 흥행작 <아이언맨 3>를 연출한 셰인 블랙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거대한 스케일과 역동적인 액션, 신선한 재미 요소를 갖춘 영화로 탄생했다.

또한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조선왕조실록에 두 줄로 기록된 물괴는 역병을 품고 다니며 나라와 백성의 생명을 위협하는 짐승으로 전설적인 동물 해태의 모습과 흡사한 비주얼을 선보여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어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다. 현빈과 손예진의 역대급 조합과 연기 변신으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더 넌>은 1952년 젊은 수녀가 자살한 루마니아의 한 수녀원을 조사하기 위해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로 <컨저링 2>에서 등장했던 가장 무서운 악령 ‘발락’의 기원을 다룬다. 특히 <컨저링>, <애나벨> 등으로 이루어진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무서운 영화로서 추석 극장가에 다시 한 번 공포영화 흥행영사를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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