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0월 7일까지 '2035년 의정부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공무원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정책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의정부시의 미래상과 실천 전략에 관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민계획단 인원은 60인 규모로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학생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계획단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계획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11월까지 4개 분과(경제․산업, 교육․ 복지․안전, 문화․관광, 도시․환경)로 나눠 활동하게 되며,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성별, 지역별, 연령별, 직업별 등을 고려해 심사한 후 선발결과를 10월 중에 통보할 계획이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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