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전문성·도덕성 없고 다음총선 까지 남은 기간 1년간 재임할 것이 확실하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권 의장은 27일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문제와 관련해 "교육부를 식물·마비 상태로 방치하지 않기 위해서는 후보자 스스로 용퇴를 결정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권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 참석해 "이런 후보자가 교육부 장관이 됐을 때 우리나라 교육은 식물·마비 상태로 접어들 것"이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지켜보고 우리 국민들께서는 3가지를 알았다"면서 "전문성이 없다는 점, 도덕성이 없다는 점, 하지만 (2020년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장관) 임기 1년은 확실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지적했다.
권 정책위의장은 또 국정감사에 대비해 당의 이슈를 점검하는 팟캐스트를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분야·주제별로 진행하며, 이날은 하태경 최고위원과 함께 남북평화 이슈에 관한 대화를 나눈다고 전했다.
[Queen 김준성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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