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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에 유기농체험학교 들어선다
봉하마을에 유기농체험학교 들어선다
  • 백준상
  • 승인 2010.09.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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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친환경 인터넷 유기농 체험학교가 들어선다.

김해시는 30일 유기농업을 김해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 마을인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유기농 교육장 및 홍보관과 생태형 숙박 및 체험시설 등을 갖춘 친환경 인터넷 유기농 체험학교를 운영키로 하고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학교는 국민들로 부터 관심이 높은 봉하 오리쌀 등 유기농법을 이용한 작물재배에 대해 인터넷 강좌개설로 유기농법의 메카로 부각시켜 나가기 위해서이며,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생태형 숙박 및 체험시설을 2011년 완공 목표로 총 10개소를 건립을 추진 중이며 유기농 교육장 및 홍보관도 2014년까지 이 곳 부지 1만5000㎡에 건립할 예정이다. 이 밖에 유리온실 및 미생물 배양실(180㎡), 유기질 퇴비장(330㎡), 생태농업시험포장(4500㎡), 도자기 체험 및 다도 체험장(210㎡) 등도 갖출 계획이다.

한편 김해 봉하마을은 쌀 40㏊(280t)를 친환경쌀작목반과 계약재배 하고 있으며 단감 8㏊(13t), 한우 800두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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