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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 스타 프로듀서들 ‘딘 데블린’부터 ‘제임스 완’, ‘제이슨 블룸’까지
다재다능 스타 프로듀서들 ‘딘 데블린’부터 ‘제임스 완’, ‘제이슨 블룸’까지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10.03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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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사마리안> 딘데블린, <겟 아웃> 제이슨블룸, <더넌> 제임스완

 

최근 독창적인 발상으로 스타덤에 오른 감독 딘 데블린을 비롯해 <더 넌>, <쏘우> 제임스 완, <겟 아웃>, <해피 데스데이> 블룸하우스의 제이슨 블룸까지 할리우드를 뜨겁게 달군 스타 프로듀서들이 이목을 끈다.

먼저 <고질라>, <인디펜던스 데이>, <스타게이트> 등 획기적인 상상력으로 전 세계 흥행 성공을 거둔 작품에 주로 각본과 제작을 맡아 주목을 받아온 딘 데블린 감독은 기획부터 각본, 제작, 연출, 주연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하며 스타 프로듀서 반열에 올랐다.

특히 딘 데블린 감독은 2017년 강렬한 첫 연출 데뷔작이었던 <지오스톰>을 통해 ‘인간이 기후를 조작한다’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차원이 다른 발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SF 재난영화라는 평가를 받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모두가 주목하는 그의 두 번째 연출작인 구할 것인가 VS 외면할 것인가. 피투성이로 감금된 여성을 발견한 한 남자의 호흡곤란 스릴러 <배드 사마리안>이 오는 10월 18일 개봉을 앞둬 기대를 높이고 있다. 

딘 데블린 감독은 “비도덕적인 삶을 사는 사람에게도 양심이 남아있다”라며 빈집털이범이 윤리적 딜레마에 빠지는 내적 갈등과 극강의 스릴을 보여주며 독보적인 연출에 대한 자신감을 더했다. 

이어 기발한 컨셉과 규정할 수 없는 장르로 흥행 공포 영화를 연이어 탄생시킨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수장이자 제작자인 제이슨 블룸은 <겟 아웃>, <23 아이덴티티>, <해피 데스데이> 등의 작품을 제작하며 작년부터 한국 영화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매번 발칙한 발상으로 장르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제이슨 블룸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제작뿐 아니라 미친 학생과 폭군 선생이 펼치는 광기어린 대결을 그린 영화 <위플래시>를 기획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폭발적인 찬사를 받았다.

이처럼 뛰어난 기획력과 안목으로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해 지금의 블룸하우스를 호러영화 명가로 만들어낼 수 있었다. 올가을 제이슨 블룸의 차기작인 블룸하우스 손에서 새롭게 탄생한 <할로윈>이 관객들에게 어떤 공포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장르 영화의 귀재 제임스 완 감독은 2004년 관객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쏘우>로 장편영화에 데뷔하며 스타덤에 오를 수 있었다. 여기에 <애나벨>, <컨저링>, <인시디어스> 등 호러영화 시리즈의 기획, 각본, 제작, 연출을 맡으며 공포영화의 대가로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했다.

한 장르에 그치지 않고 제임스 완 감독은 카체이싱 액션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DC코믹스 슈퍼히어로 SF 액션 <아쿠아맨>을 연출하며 장르의 마술사로 인정받았다. 역대 외화 공포영화 1위에 빛나는 <컨저링>, <애나벨> 시리즈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로 제임스 완 감독이 각본, 제작한 극강 텐션 공포영화 <더 넌>이 지난 9월 19일 개봉하며 관객들에게 숨 쉴 틈도 주지 않는 극한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율진흥업 제공] [사진 출처 네이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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