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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100세 어르신 1343명에게 장수 기원하는 ‘장수지팡이’ 선물
文 대통령, 100세 어르신 1343명에게 장수 기원하는 ‘장수지팡이’ 선물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0.02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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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 유공자 115명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1343명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선물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다.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고 통일신라 때부터 임금이 하사하는 전통이 내려져 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어른다운 노인으로'를 주제로 제22회 노인의 날(10월2일) 기념식을 열고 청려장을 증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8년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100세 어르신의 장수를 축하하며, 건강을 기원하는 축하카드를 보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노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115명에 대한 훈장 등의 포상도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겠다"며 "우리 사회의 기둥으로서 사회 발전에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보태어 주시라"고 전했다.

 

[Queen 김준성 기자][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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