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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다’ 차별화된 공포 영화들 <곤지암>부터 <유전>, <마라>까지
‘신선하다’ 차별화된 공포 영화들 <곤지암>부터 <유전>, <마라>까지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8.10.04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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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독 독특한 소재와 차별화된 스토리로 무장한 공포 영화들이 잇따라 흥행 성적을 거둬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지난 3월에 개봉한 <곤지암>은 ‘1인 실시간 방송’이라는 트렌디한 소재와 ‘체험 공포’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며 흥행했다. 이어 6월에 개봉한 <유전>은 ‘저주’도 유전이 된다는 설정으로 남다른 오컬트 장르를 뽐내며 장기 흥행을 이뤄냈다. 

이어 영화 <마라>가 새로운 소재와 스토리로 선을 보인다. <마라>는 ‘의문의 수면중 돌연사’ 사건 조사 중 잠들면 찾아오는 죽음의 악령 ‘마라’의 존재를 깨닫고, 그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실제 역사적 기록에 존재하는 죽음의 악령 ‘마라’를 전면에 내세운 첫 작품으로, ‘상상’ 속에만 있던 캐릭터를 형상화해 호기심을 자극 한다.

또한 ‘수면’이라는 일상과 밀접한 설정을 더해 현실 공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인시디어스> 시리즈, <23 아이덴티티> 등 공포 영화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스티븐 슈나이더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을뿐 아니라,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제22대 본드걸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올가 쿠릴렌코가 주인공 ‘케이트’역을, 자타공인 귀신 전문 배우 하비에르 보텟이 죽음의 악령 ‘마라’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열연할 예정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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