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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떨어지는 가을철, 부모님 기력회복 선물 ‘공진단’
면역력 떨어지는 가을철, 부모님 기력회복 선물 ‘공진단’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8.10.18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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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환절기가 되면서 감기를 비롯한 다양한 질병이나 염증질환에 걸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을은 여름과 겨울이라는 극단적인 두 계절 사이에 끼어 있기 때문에 신체 리듬도 불안정해지기 쉽고, 특히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가을철에는 면역력도 현저히 저하되므로 각별한 건강 관리가 당부된다.

가을철, 떨어진 신체 리듬을 회복하고 기력을 돋울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고른 영양섭취와 적당한 운동으로 체력과 면역력을 키우고, 스트레스 등의 유해요소를 제거하고 숙면을 취하는 습관 등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만일 노화에 따라 일반적인 건강 관리만으로는 기력을 회복하기 어렵다면, 동의보감의 처방에 따른 공진단을 처방 받아 원기회복을 도모하는 것도 현명하다. 공진단은 사향과 녹용, 당귀, 산수유 등의 4가지 약재를 배합해 구슬 크기로 만드는 환약이다. 
 
동의보감에서 공진단은 하늘이 내린 생명의 원천적인 기운을 굳건하게 하고, 수(水)를 오르게 하고, 화(火)를 내리게 하므로 백병을 막는다고 소개하고 있다. 선천적 원기를 강건하게 만들어 기력을 회복시키고, 신수(腎水)를 올릴 수 있는 체력을 길러 온갖 병이 생기지 않게 하는 약이다.

제주시 노형동 제주사랑한의원 최정현 원장은 “최근 추석명절 이후 기력이 떨어진 부모님 선물로 공진단을 처방 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체력과 정신력이 떨어진 이들에게는 확실한 도움이 되는 귀한 보약으로 섭취가 적극 권장된다”고 전했다.
 
최정현 원장에 따르면 제주 공진단은 개인의 체질이나 필요에 따라 목향공진단, 하프사향공진단, 원방공진단, 더블사향공진단 등, 다양한 처방이 가능하다. 공진단 복용방법은 아침기상 식후, 공복에 섭취해 1일 1환~2환 가량 복용하면 된다. 급격하게 떨어진 체력회복과 신체 능력 개선이 필요할 때는 보통 한 달 30환에서 60환 정도의 공진단을 3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체질과 맞지 않는 공진단을 처방 받거나 올바른 복용 방법을 지키지 않을 경우, 개인에 따라 과민반응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도 있으므로 꼼꼼한 진료 후 신중하게 처방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정현 원장은 “공진단은 한의원에서 직접 제조하며, 매월 셋 째주 수요일에는 단체 관람 및 공동구매 디데이로 운영 중이므로 효율적인 공진단 구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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