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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커풀수술이나 눈매교정술로 안검하수증상 교정가능성 높아…
쌍커풀수술이나 눈매교정술로 안검하수증상 교정가능성 높아…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8.10.25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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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박나래(30, 여)씨는 최근 들어 졸려 보인다는 말과 함께 눈을 위로 뜰 때 이마에 주름이 진다는 지인의 얘기를 듣고, 인터넷상에서 검색하다 본인의 증상이 안검하수라는 것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았다. 안검하수라고 하면 중년층의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노화현상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본인과는 먼 얘기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안검하수란 선천성 안검하수와 후천성 안검하수로 나뉘는데, 이는 모두 눈꺼풀 올림근 즉,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근육이 약해서 생긴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검은 눈동자를 30% 이상 가리고 있어 답답해보이거나 졸려보이는 느낌의 눈매를 가리킨다. 후천성 안검하수는 외상이나 생활 습관에 따라서 나타날 수 있어 젊은 연령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플랫아이언성형외과 윤민호원장은 “안검하수로 방문하는 사람들 대부분 쌍커풀(쌍꺼풀)수술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정보이다. 쌍커풀(쌍꺼풀)수술은 단순하게 쌍커풀을 만들어주기 위함으로 근육을 잡아주는 교정없이 하게 될 경우, 쌍커풀 있는 답답한 눈매로 보일 수밖에 없다. 안검하수수술 또는 눈매교정으로 해야 안검하수 교정이 가능하며 눈매교정은 비절개와 절개 눈매교정이 있지만 본인의 선택이 아닌, 개인 눈 상태에 맞춰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검하수는 눈꺼풀 처짐 현상이 겉으로 보이고, 이마주름이 생겨 외관상 미적인 부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시력을 저하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교정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수술적인 방법으로만 교정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의 진료를 통해 눈을 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막과 근육의 정도를 파악한 후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요즘에는 여러 매체를 통해 매몰법, 절개법, 자연유착쌍꺼풀수술, 짝눈교정수술 등의 다양한 눈성형 정보를 볼 수 있으나 눈매교정과 함께해야 기능적, 미적부분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눈매교정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과정으로 이루어져 수술 시간도 짧아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데 안검하수 증상에도 여러가지 원인과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를 찾는 것이 중요하며 그에 맞는 핸드스킬을 가지고 있는 의료진과의 정확한 상담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안검하수수술 후에는 드물게 감염이나 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나 정기적인 외래 진료를 통해 염증 발생 여부 관찰을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수술 당일부터 2주간 음주, 흡연은 피하고 수술 부위를 직접 비비거나 충격을 주는 행동을 삼가는 것이 수술 후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방법”이라고 윤원장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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