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9일(월) 안덕면(노하길 19-5)에 위치한 『청송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가 완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후원기업과 기관에 대한 감사패전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식, 건물내부를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아동들이 기념식수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청송군이 지상2층 216.56㎡(65.5평) 규모의 부지를 제공하고, SBS와 SBS Golf, KLPGA 선수들이 마련한 ‘2016, 2017드림위드버디’기금, 굿네이버스, 그리고 지역주민이 모은 안덕면발전협의회의 기금으로 건립되었다.
향후 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문화 정서지원, 지역사회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군은 아동의 방과 후 돌봄과 함께 학습지원, 전문강사를 초빙한 미술, 논술, 과학, 댄스교실 등 아동문화서비스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단순한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을 넘어 아이들의 꿈ㆍ희망ㆍ상상력이 싹트는 공간, 청송의 희망찬 미래가 만들어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 학부모, 교육기관 등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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