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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석민, 우측 팔꿈치 골극 제거 수술한다···재활엔 4개월 걸려
NC 박석민, 우측 팔꿈치 골극 제거 수술한다···재활엔 4개월 걸려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8.10.29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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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박석민.
NC 다이노스 박석민.

박석민(33‧NC 다이노스)은 시즌 중 부상을 당한 우측 팔꿈치에 대해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간다.

NC는 29일 "박석민이 오늘 오전 김진섭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술 부위는 우측 팔꿈치 후방부 주두골이며, 박석민은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골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박석민은 지난 9월 경기를 하던 중 우측 복직근이 10cm가량 파열됐고, 재활에 1개월이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원래 통증이 있던 팔꿈치도 재활 기간에 수술하기로 결정하면서 박석민은 좀 더 긴 재활기를 갖게 됐다.

수술을 마친 박석민은 3일간 입원한 뒤 재활조에 합류할 예정이다. NC 관계자에 따르면 재활에는 3~4개월이 소요된다. 

한편 박석민은 이번 시즌 103경기에서 타율 0.255, 16홈런 55타점으로 부진했다. NC에 입단한 첫 해인 2016년 타율 0.307, 32홈런 104타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이후 2년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박석민은 다음 시즌 부활을 노린다.


[Queen 김원근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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