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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 추월한 '부활' 타이거 우즈
조던 스피스 추월한 '부활' 타이거 우즈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8.11.07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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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세계랭킹 13위에 자리하며 조던 스피스(미국.14위)를 넘었다.

우즈는 지난 5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5.66점을 얻어 지난주 14위에서 한 계단 오른 13위에 자리했다. 대신 스피스는 랭킹포인트 5.56점을 얻어 우즈와 자리를 바꿔 지난주 13위에서 1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우즈가 세계랭킹에서 스피스를 앞선 건 2014년 8월 이후 4년 3개월 만이다. 당시(2014년 8월23일자) 랭킹에서 우즈는 12위, 스피스는 13위였다. 우즈는 올해 1월만 해도 세계랭킹 656위였다. 지난해 말 허리 부상을 털고 복귀했지만 부활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였다. 그러나 올해 우즈는 그야말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지난 7월 메이저 디오픈에서 공동 6위를 하며 메이저 대회에서 5년 만에 톱 10에 들었고, 9월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5년 만에 통산 80승 고지를 밟았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지난 4일 막 내린 유러피언 투어 터키항공 오픈(총상금 700만달러)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CJ컵 이후 랭킹 1위를 차지했던 브룩스 켑카(미국)는 한 계단 밀린 2위로 내려왔다. [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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