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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배당금'... 류현진 3억원, 오승환 4천5백만원
포스트시즌 '배당금'... 류현진 3억원, 오승환 4천5백만원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8.11.27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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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LA 다저스 류현진

 

월드시리즈에 출전했던 류현진(31·LA 다저스)과 디비전 시리즈에 출전했던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포스트시즌 배당금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올해 포스트시즌에 참가한 10개 구단에 지급되는 배당금 내역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월드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다저스에는 2116만5272달러4센트가 배당된다.

팀 내 등급에 따라 가장 많은 금액인 26만2027달러49센트를 받는 이가 67명인데, 류현진도 이에 해당된다. 류현진은 올해 정규시즌 15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로 호투했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트시즌에도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

10개 구단에 돌아가는 배당금은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 수입의 50%, 디비전시리즈 3차전까지 입장 수입의 60%,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 4차전까지 입장 수입의 60% 등으로 만들어진다.

이번 시즌 10개 구단 선수단이 나눠가질 배당금은 총 8818만8633달러49센트로, 이는 역대 최고 금액이다.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우 3174만7908달러6센트를 받고, 최고 등급 66명이 41만6837달러72센트를 챙긴다.

한편 디비전시리즈를 끝으로 포스트시즌을 끝낸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은 4만335달러96센트를 얻는다. 콜로라도에 배정된 금액은 286만6130달러59센트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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