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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생 파탄' 주장…'과장' 됐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
'경제·민생 파탄' 주장…'과장' 됐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8.12.03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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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얼미터 제공)
(사진=리얼미터 제공)

 

'경제·민생이 파탄 상황'이라는 주장에 대해 "과장됐다"는 평가가 52%로 "적절하다" 는 평가 40.8%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3일 발표한 '경제와 민생이 파탄 상황'이라는 주장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렵기는 하지만 파탄 정도는 아니며 과장된 주장'이라는 응답은 52.0%였다. 반면 '파탄 상황이 맞고 적절한 주장이다'는 응답은 40.8%, '모름·무응답'은 7.2%였다.

세부적으로는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40대 이하, 대통령 지지층, 민주당·정의당 지지층, 진보·중도층에서 과장된 주장이라는 인식이 우세했다. 이에 반해 PK와 TK, 60대 이상, 대통령 반대층,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 보수층에선 경제와 민생이 파탄 상황이라는 주장이 적절하다는 인식이 높았다. 또한 50대와 무당층에선 과장과 적절하다는 인식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 전국 19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자동응답 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8.3%다.

 

[Queen 김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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