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중소기업 다원바이오텍은 친환경 살균, 탈취, 소독제 ‘디오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디오투(DO2)’는 순수한 이산화염소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그동안 이산화염소는 수많은 국내외 공인기관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인증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기화하는 특성 때문에 혼합물질 없이는 실용화가 불가능했는데 (주)다원바이오텍에서는 순수 이산화염소만을 제품화 하는데 성공하였다. 디오투는 특히 노약자나 영유아, 반려동물에게도 안전한 제품으로 단순한 탈취가 아닌 멸균을 통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준다.
(주)다원바이오텍은 디오투를 활용해 일반 가정 등의 생활용품 뿐 아니라 농업계에도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딸기농장에서 디오투 겔 제품과 이산화염소수를 이용하여 딸기농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흰 가루와 잿빛 곰팡이를 제거한 것이다.
(주)다원바이오텍 허미경 대표는 “이제껏 이산화염소 상용화에 대한 수많은 연구 개발이 있었지만 이산화염소 특유의 불안정성으로 장기간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안정적인 농도의 이산화염소 가스를 일정하게 배출하지 못해 상용화에 실패했다”면서 “디오투(DO2)는 이러한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제품으로,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곰팡이 및 병해 제거 효과로 농작물의 수확량 증대와 상품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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