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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태란, 김서형의 거짓말 알아챘다
JTBC 이태란, 김서형의 거짓말 알아챘다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01.02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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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KY 캐슬’ 캡쳐
사진제공: ‘SKY 캐슬’ 캡쳐

<SKY 캐슬> 이태란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이태란은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연출 조현탁 극본 유현미)에서 ‘스카이캐슬’ 내 학부모들의 과도한 사교육 문화를 반대하는 이수임으로 분해 캐슬의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공감맘’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태란이 입시 코디네이터인 김서형(김주영 역)의 비밀을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지며 스카이캐슬에 또 한 번 거센 폭풍이 몰아칠 것을 예감케 했다.

그동안 이수임(이태란 분)은 영재(송건희 분)의 가출과 명주(김정난 분)의 죽음 등 영재 가족에게 일어난 사건에 김주영(김서형 분)이 개입됐다는 사실을 의심했지만, 주영의 완벽한 거짓말에 속아 더 이상 그녀의 진실에 파고들 수 없었다.

그러나, 12회에서는 드디어 김주영의 비밀에 한 발자국 다가서는 수임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스토리에 기대감을 더했다.

수임은 주영이 서울대 출신이라는 사실을 듣고 대전에 살던 연두의 과외 선생이었다는 주영의 말에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어, 수임은 수창(유성주 분)에게서 주영의 코디를 받고 비극을 맞은 학생이 영재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주영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서 있다는 의심에 확신을 갖게 됐다.

주영은 영재뿐만 아니라 예서(김혜윤 분)에게도 혜나(김보라 분)를 향한 경쟁심과 적대심을 자극해 심리적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었다. 이에 한서진(염정아 분)에게 주영의 비밀을 폭로하는 수임의 모습이 그려지며 그녀가 연 판도라의 상자가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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