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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일상 '핫하다 핫해'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일상 '핫하다 핫해'
  • 송혜란 기자
  • 승인 2019.01.27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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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여행을 떠난 홍진영. 공항에서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고 있다.
최근 미국 여행을 떠난 홍진영. 공항에서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고 있다.

최근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일거수일투족이 주목받고 있다. 거기에 언니 홍선영, 엄마 최말순 여사까지 힘을 보태고 있는 요즈음.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홍 모녀들은 매주 장안의 화젯거리를 만들고 있다.

‘콱 부서불랑께.’
‘너를 어째야쓰까.’

입에 착착 감기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이목을 끄는 홍 모녀들. 홍진영 하면 ‘흥’이 절로 났듯 그녀의 언니, 엄마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홍 자매는 차 안에서 큰 목소리로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가 하면, 수제비에 대패삼겹살이라는 꿀 조합된 먹방 등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호감을 사고 있다.

광장 시장 먹거리 투어는 그야말로 전통 시장 관광객 유치에 엄청난 공로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토록 든든한 언니가 있는 그녀에게 누군가는 부러운 시선을, 많이 먹어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그녀에게 누군가는 시기 어린 눈빛을 보내기도 했다.

알고 보니 대학교수 집안

홍선영이라는 든든한 언니를 둔 홍진영.
홍선영이라는 든든한 언니를 둔 홍진영.

이번 예능을 통해 그녀가 대학교수 집안의 딸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녀 아버지 홍금우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학교 교수 출신으로 현재 조선대학교 명예교수와 광주은행 상임감사위원을 맡고 있다.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미국에서 학업한 적 있는 그녀는 조선대에서 영어 논문으로 박사학위까지 수료한 ‘뇌섹녀’였다.

어여쁜 미모에 노래, 영어 실력까지 겸비한 그녀를 향한 대중들의 사랑이 무르익고 있다.

한편 홍진영은 2007년 걸그룹 스완으로 데뷔했다가 2년 뒤 <사랑의 배터리>라는 앨범을 발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바 있다. 이후 <부기맨> 등 히트곡을 만들었으며,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남궁민과 알콩달콩 가상 커플 케미를 선보이며 스타덤에 올랐다.

한때 <풍문으로 들었쇼> 등 예능 진행자이자, 현재는 <잘가라>, <사랑은 다 이러니> 등 트로트 가수로 맹활약 중이다. 최근에 성악가 언니 홍선영과 엄마 최말순 여사와 함께 <미운 우리 새끼> 출연자로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Queen 송혜란 기자] 사진 홍진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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