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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석곡~겸면 국도27호선 위험도로 개선된다
곡성군 석곡~겸면 국도27호선 위험도로 개선된다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1.30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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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9일 정부가 발표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사업에 국도27호선 곡성군 석곡면 유정리 석곡IC 입구에서 겸면 평장리 구간 2차선 위험도로 개선사업이 포함되었으며,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도 27호선 석곡~겸면 구간은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을 포함한 곡성군 3개 농공단지를 진입하는 주간선도로이다. 산업도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선형불량 및 급경사구간이 많아 농번기철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사업이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대두되어 왔다.
 
사업 확정에 따라 해당 구간 총 연장 24km에 국고 1,200억원을 투입해 2차로 선형개량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곡성군은 사업이 완공되면 위험 도로 구조를 개선은 물론 전남 곡성 ~ 전북 순창 간 간선기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오는 2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6월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며, 곡성군에서도 사업이 착수되면 편입토지 매입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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