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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노사, 전문가 의견 청취 위해 '고용안정 자문위원회' 운영
현대車 노사, 전문가 의견 청취 위해 '고용안정 자문위원회' 운영
  • 김준성 기자
  • 승인 2019.01.30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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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는 30일 오후 울산공장에서 고용안정위원회 외부자문위원으로 4차 산업혁명 전문가인 백승렬 인천대 산업공학 겸임교수 등 5명을 위촉했다.
현대차 노사는 30일 오후 울산공장에서 고용안정위원회 외부자문위원으로 4차 산업혁명 전문가인 백승렬 인천대 산업공학 겸임교수 등 5명을 위촉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각종 노사관련 현안에 대한 객관적 의견 청취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고용안정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 친환경차 확산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래할 고용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대차 노사는 30일 오후 울산공장에서 고용안정위원회 외부자문위원으로 4차 산업혁명 전문가인 백승렬 인천대 산업공학 겸임교수 등 5명을 위촉했다.

노사는 앞서 전동차 확산 및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동차 제조환경의 급변한 변화로 향후 '고용문제'를 포함한 심각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지난해 임금협상에서 고용안정위원회 산하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를 운영키로 합의한 바 있다. 

자문위원으로는 백 교수 외에도 자동차 산업 전문가로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인사·노사관계 전문가로 조형제 울산대 사회복지학 교수,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장, 여상태 청년희망재단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자문위는 2월부터 전동차 확산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제조공장의 대응실태와 고용영향 등에 대한 연구분석과 미래 고용구조 변화에 따른 고용문제 예방안 모색, 임금·노동시간·생산성 등 중장기 노사현안의 방향성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Queen 김준성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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