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3월부터 주택연금 월수령액 줄어 ··· 2월 가입자 3배로 급증
3월부터 주택연금 월수령액 줄어 ··· 2월 가입자 3배로 급증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2.26 1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에서 한 시민이 '내집연금 3종 세트' 관련 상담을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6.4.25
서울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에서 한 시민이 '내집연금 3종 세트' 관련 상담을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6.4.25

 

다음달 부터 주택연금 월수령액이 줄어듬에 따라 2월 주택연금 가입 신청자가 전년 동기대비 약 3배 가량 증가했다.

주택연금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만 소득이 필요한 고령자(부부기준 만 60세 이상)가 소유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평생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받는 제도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주택연금 가입신청 건수가 1407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기간 500건보다 약 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다음달 4일 신규 신청자부터 주택연금 월수령액이 평균 1.5% 줄어드는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주금공은 주택가격상승률과 생존확률 등 주택연금 주요 변수를 산정해 월수령액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70세 가입자의 경우, 갖고 있는 주택가격이 3억원이라면 매월 수령액이 91만9260원에서 89만5780원으로 2만3480원(2.6%)줄어들게 된다. 80세의 경우, 146만4960원에서 144만6020원 으로 1만8940원(1.3%) 감소한다.

공사 관계자는 "주택연금 가입을 고려해왔던 분들이 월수령액이 조정되기 전 서둘러 가입을 신청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정 전 월수령액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2월 2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