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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2019년도 평생학습 개강식 열려
영천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2019년도 평생학습 개강식 열려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3.06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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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임고서원 내 포은연수관에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정신을 바탕으로 설립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의 2019년도 평생학습 개강식이 열렸다.

개강식에는 수강생들과 강사,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문충사 알묘례를 시작으로 안윤식 전 경상북도 부지사의 특강 ‘시간과 싸웠던 혁명가가 건설한 경제대국’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경제가 다시 일어설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상반기에는 신설된 민요와 명상 과목 외에 생애설계, 민화, 서예, 경전, 시조창, 중국어 등 8개 과목으로 진행한다.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은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교육목표 아래 동방이학의 지조이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예·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함양과 예절문화체험을 통한 전통문화를 알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립영천호국원, 영천교육지원청, 신라공업고등학교 등 14곳의 기관들과 업무 협약을 맺어 활발한 교육운영이 진행되어 지난해에는 21,536명의 인성 및 예절교육 수련생들이 다녀갔으며 2013년 개관이후 매년 수련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평생학습을 즐기시는 어르신들에게 존경심을 표하며 앞으로 수련원에서 이뤄지는 강좌를 통해 개인의 지적 교양과 삶의 질이 풍요로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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