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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임진희, KLPGA 투어 개막 앞두고 돌풍 예고!
확 달라진 임진희, KLPGA 투어 개막 앞두고 돌풍 예고!
  • 류정현 기자
  • 승인 2019.03.06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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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임진희(20)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최근 미국에서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복귀한 임진희는 국내 개막전을 앞두고 마지막 샷 점검에 한창이다. 임진희는 미국에서 두 달간 100m이내 쇼트게임과 퍼팅연습, 그리고 체력훈련에 매진했다.그 결과 그린 주변 플레이는 깔끔해졌고,체력은 연중 28개 대회를 풀로 가동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가 됐다.

지난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한 임진희는 26개 대회에 출전해 E1채리티 오픈 공동 10위, 맥콜ㆍ용평리조트 오픈 공동 13위,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선 각각 공동 22위에 오르며 선전했지만, 상금순위 64위(8593만7667엔), 대상포인트 65위(31포인트), 평균타수는 50위(72.4737타)에 머물렀다.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 포인트도 5위(932포인트)에 만족했다. 지난 시즌 직후 열린 시드순위전에선 24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풀시드를 획득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한해였다.

문제는 쇼트게임과 퍼팅에 있었다. 임진희는 지난 시즌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에서 각각 50위를 기록했지만, 평균 퍼팅은 62위(30.7703개)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나온 퍼팅 실수는 더 아쉬웠다. 그러나 두 달간의 미국 전지훈련을 마친 임진희는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만족스러운 훈련 성과를 대변했다. 특히 쇼트게임과 퍼팅에 대한 자신감이 남달랐다. 훈련 환경이 좋아 2년 동안 같은 장소에서 훈련했는데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올 시즌 임진희의 돌풍이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제주도 출신 골퍼라는 점이다. 임진희는 제주도 출신답게 제주도의 지형과 바람에 익숙한 만큼 제주도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에 자신이 넘친다.

알아주는 연습벌레라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함평골프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골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지만 2016년 KLPGA 프로자격을 취득하자마자 점프(3부)투어 13차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골프천재다운 기량을 뽐냈다. 2017년엔 드림투어에 진출해 상금순위?4위를 차지하며?2018년 정규투어 시드를 따냈다.

올 시즌 그의 목표는 첫 우승과 상금순위 톱10 진입이다. 국내 개막전을 앞둔 임진희는 "(올해 프로데뷔) 2년차이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싶다. 매 대회 안정적인 경기력을 발휘해 상위권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 물론 기회가 온다면 우승을 노리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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