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지난 7일 제천문화회관에서 “2019년 자원봉사 천사 인증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의장, 정좌현 센터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천사인증식에서는 11,472시간 활동한 스타엔젤 노병윤씨가 2018년 1대 명장 윤옥희씨에 이어 2대 명장의 탄생을 알리며 훈장과 금배지를 받았다.
그 외 7,000시간 이상 3명, 5,000시간 이상 7명, 3,000시간 이상 18명, 금장(1,000시간이상) 314명, 은장(500시간이상) 499명, 동장(300시간이상) 830명을 포함하여 1,672명의 제천 천사가 탄생했다.
또한, 어린이에게 전통문화 전수로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쳐온 조명형씨와 이웃들에게 매주 1회 자장면 점심제공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제천 만들기에 앞장선 박종구씨에게는 제천시장 표창패가 수여되었다.
이어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모범이 되어 온 권창중씨와 최양미씨가 제천시의회 의장 표창패를 수상하였다.
그리고 제천시자원봉사 홍보에 앞장서 줄 사진, 영상분야 박순석, 문화예술분야 이유리, 언론분야 지만석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 전달식도 있었다.
한편, 인증식에 앞서 남성 4인조 그룹 아인스의 팝페라 공연과 제천에 대한 애정이 담긴 제천홍보 노래를 선보인 이유리 홍보대사의 문화공연이 있었으며,
온누리봉사단에서 기부한 밀가루 20kg 20포로 직접 만든 달달한 쿠키 나눔으로 참여 자원봉사자들에게 풍성한 힐링을 제공하였다.
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2019년 자원봉사 패러다임의 변화와 흐름을 알리며 누구나 쉽게 어디에서나 가능한 생활 속의 자원봉사 붐을 자연스럽게 조성하기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부, 안전, 안심하는 사회를 확립하여 단절로부터 소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한 삶을 누리기 위한 행복의 바람, 희망의 바람, 자원봉사 바람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자하는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로 사업설명회가 마무리되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제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