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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행 인파 증가, 등산사고 ‘주의’
봄철 산행 인파 증가, 등산사고 ‘주의’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3.14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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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따뜻한 봄, 산을 찾는 인파가 증가하면서 등산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총 탐방객 수는 3,200만 명에 이르며, 최근 5년 간 연평균 3,129만 명에 달했다.

특히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5월까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였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5년 간 등산사고 역시 봄철에 급격히 늘었다.

사상자 수는 2017년을 기준 1,292명(사망 25, 부상 1236, 실종 31)으로, 가을철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봄철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낙석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 간 낙석사고는 봄철 해빙기에 집중돼 있다.

이에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일몰 2시간 전에 마치고, 하루 8시간을 초과해 산행하지 않아야 한다. 비상상황에 대비해 랜턴, 우의, 휴대전화(예비축전지), 상비약 등을 준비해야 하며, 30kg 이상의 짐을 지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

수시로 지형과 지도를 대조하며,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판의 고유번호를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도록.

이어 행안부 관계자는 “해빙기 산행 시 낙석이 발생할 수 있는 협곡 등은 피해야 한다”며 “낙엽 아래에는 얼음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밟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의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을 활용하면 안전지수를 반영한 안전한 등산로 소개, 날씨정보, 조난신고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산행이 가능하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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