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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형 청년주택' 오픈 … 월세 '23만원'에 생활편의 시설도 갖춰
'기숙사형 청년주택' 오픈 … 월세 '23만원'에 생활편의 시설도 갖춰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3.18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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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동 기숙사형 청년주택 / 국토교통부 제공
개봉동 기숙사형 청년주택 / 국토교통부 제공

 

대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형 청년주택'이 18일 오픈한다.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생들이 학교 기숙사 수준의 거주비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국가가 기존주택을 매입하거나 임차해 생활편의시설을 설치한 뒤 기숙사로 운영한다. 설립과 운영에는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4개 기관이 협력했다. LH가 주택을 확보하고, 사학재단이 집기류 설치와 입사생 관리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기숙사 건물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4개동에 103실(1인실 61실·2인실 42실)로 세워졌다. 기숙사비는 1인당 월평균 23만원 수준이고, 보증금은 20만원이다.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이하(3인가구 기준 500만2590원)인 서울·경기 소재 대학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145명이 입주했다.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오후 2시 '기숙사형 청년주택' 개관식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숙사형 청년주택 공간을 둘러보고 기숙사 생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개관식에는 유 부총리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 지병문 사학재단 이사장, 박상우 LH 사장, 기숙사 학생대표 8명 등이 참석한다.

유 부총리는 "다양한 기숙사 확충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안정된 일상을 제공하고, 공정한 기회와 정의로운 결과가 보장되는 포용국가 사회정책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형태의 기숙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학생들이 주거걱정에서 벗어나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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