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산불이 재발화 되며서 강풍을 타고 번져 시는 다시 진화작업에 나섰다.

5일 오전 4시5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운재산 자락에서 진화됐던 산불이 되살아나 강풍 타고 확산 중이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 3일 처음 불이 나 진화와 재발화가 거듭된 곳으로 이날도 강한 바람에 불씨가 되살아났다.

시는 시는 오전 6시를 기해 전 공무원 비상 소집령을 발령하고, 헬기와 산불전문진화대를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강한 바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해운대운봉산산불, 포항산불 등 건조한 날씨에 강풍으로 인한 산불이 재발화 되면서 철도운행 중단 등 인명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Queen 김원근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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