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오늘(5일) 열릴 예정이던 컴백 기자 간담회를 취소했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공시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개최할 예정이던 컴백 간담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YG는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강원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여 이같이 결정했다"며 “화재 피해자 여러분과 진화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는 5일 0시 전세계 동시에 새 EP 앨범 '킬 디스 러브'를 발표했다.
■다음은 YG 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5일 오전 11시 예정됐던 블랙핑크 컴백 기자간담회는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강원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여 이같이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기다리신 팬 분들과 발걸음을 준비하시던 기자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화재 피해자 여러분과 진화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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