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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본사랑병원, 2019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약을 통해 인공관절수술비 지원
연세본사랑병원, 2019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약을 통해 인공관절수술비 지원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04.12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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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연세본사랑병원(구,부천 연세사랑병원)이 2019 노인의료지나눔재단과 인공관절수술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설명: ▲연세본사랑병원(구,부천 연세사랑병원)이 2019 노인의료지나눔재단과 인공관절수술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연세본사랑병원(구,부천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3월 29일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협약을 맺고 인공관절수술비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퇴행성관절염으로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의료비 지원 ▲건강한 예방교육 및 의료정보 제공 ▲노인 의료사각지대와 비수급 빈곤층을 해소 ▲건강한 노후 생활 및 삶의 질 향상 등을 내용으로 한다.

연세본사랑병원과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인연은 재단이 출범한 201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약 90명 가까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부터 보건복지부의 고시 기준 변경에 따라 지원대상이 만65세에서 만60세로 하향 조정되었다. 또한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에 대하여 한쪽 무릎 당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지원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이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으로 전국 보건소에 지원신청을 가능하고 지원통보 후 3개월 이내 수술을 받으면 된다.

권세광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분들께 한줄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나눌수록 채워지는 깨달음 속에 본원은 조금 더 성숙해 지는 것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본사랑병원은 부천 희망재단과 함께 어르신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우체통을 공모 중에 있다. 22일(16시까지)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희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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