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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극적으로 역전 우승... 개인 통산 4승
조정민,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극적으로 역전 우승... 개인 통산 4승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4.15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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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이 14일 울산 보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우승했다.
조정민이 14일 울산 보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우승했다.

조정민(25세 문영그룹)이 14일 울산 보라 컨트리클럽(파72·6천67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했다. 우승 상금은 1억 6천만 원.

2라운드 단독선두로 이날 최종 라운드에 나선 조정민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이승현(28세 NH투자증권)과 김보아(24세 넥시스)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라운드 공동 선두, 2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린 조정민이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는 극적인 '역전 드라마'로 갤러리들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조정민은 11번 홀 보기, 12번 홀(이상 파4) 더블보기로 한꺼번에 3타를 잃었고, 앞 조에서 경기한 김보아가 15번 홀(파5) 이글을 하면서 조정민은 김보아에 4타 차로 뒤처졌다.

이때만 해도 2위 이승현에게 3타 차로 앞선 김보아의 우승이 유력해지는 듯했고, 조정민은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것 같았다.

그러나 조정민은 15,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되살아났고, 김보아가 16번 홀(파4) 보기를 하면서 1타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단독선두를 달리던 김보아는 18번 홀(파4)에서 약 1m 정도 짧은 파 퍼트가 홀을 돌아 나오는 바람에 보기를 범해 1타를 잃으면서 조정민은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챔피언 조의 조정민과 이승현이 18번 홀을 시작할 때 조정민, 이승현, 김보아 세 명이 나란히 6언더파 공동 1위로 숨죽이는 승부처가 되었다.

조정민은 18번 홀 두 번째 샷을 핀 1.2m 옆에 붙이는 나이스 샷을 날렸고,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지었다.

18번 홀에서 공동선두에 섰던 김보아와 이승현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2위로 만족해야 했다. 신인 임희정은 5언더파 211타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슈퍼 루키' 조아연(19세)은 이날 하루에 6타를 줄이며 2언더파 214타로 김아림과 함께 공동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2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2위였던 박민지는 이날 13, 14번 홀에서 뼈아픈 연속 트리플 보기로 이븐파 216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조정민은 이날 우승으로 지난해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이후 10개월 만에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했다.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2019시즌 신설 대회로 총 상금은 8억원이다. 

[Queen 김원근기자]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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