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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기 싫어' 소주연, 직장인 3년차 캐릭터 공감
'회사 가기 싫어' 소주연, 직장인 3년차 캐릭터 공감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04.24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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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기 싫어' 소주연, 직장인 3년차 캐릭터 시청자 공감
'회사 가기 싫어' 소주연, 직장인 3년차 캐릭터 시청자 공감

배우 소주연이 예측불허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자신을 괴롭히는 상사에게 통쾌한 사이다를 날려 웃음을 자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연출 조나은·서주완/극본 박소영·강원영)에서 이유진(소주연)은 강현욱(심진혁)과 함께 박상욱(김중돈)에게 그동안 당하며 받은 설움을 갚아 줬다.

이날 이유진은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가 생기고 다음 날, 부분 가발을 착용하고 출근하게 된다. 혹여나 누가 볼까 봐 신경 쓰이던 와중에 직장 상사인 박상욱이 이를 발견하고 “너 탈모야? 야 너 어떡하냐, 나이도 어린 애가 벌써 머리 벗겨져서?”라며 비아냥댄다.

이에 화가 쌓인 이유진은 박상욱에게 소소한 복수를 실행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그러나 박상욱의 SNS 계정을 통해 다시 폭발했다. 소주연은 “야 이 개OO아!!!!!”라고 사자후를 터트리며 분노지수를 폭발시키며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현실에 있을 법한 에피소드와 현실 연기로 캐릭터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소주연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이 더해지면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소주연이 맡은 직장인 3년 차 이유진 캐릭터가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KBS 2TV ‘회사 가기 싫어’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Queen 박유미기자] 사진 KBS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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