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7일 '아흔에도 건강한 아버지 요리교실' 상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요리교실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영양체험실에서 김희자 강사의 지도로 이론 및 실습을 전개했으며, 수료 대상자는 1기 14명, 2기 12명으로, 65세이상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저염 영양교육과 실습 20여 가지의 요리실습을 가졌다.
요리교실을 수료한 수강생(진부면 김철수)은 “처음에는 요리가 서툴렀고 힘들었는데 수업 후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아버지 요리교실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수료한 아버지들이 요리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하반기 운영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