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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홍어한상’ 신설홍어회집, 허리통증 잡는 ‘계족탕’…거제 쌍근마을·한꼬막두꼬막
[생방송오늘저녁] ‘홍어한상’ 신설홍어회집, 허리통증 잡는 ‘계족탕’…거제 쌍근마을·한꼬막두꼬막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7.08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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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105회에서는 △밥상자-허리 통증 잡는 ‘계족탕’ △별별열전-아직은 청춘! 76세 할매 보디빌더(임종소 씨) △나 혼자 간다-거제 여행(쌍근마을, 팡팡레저체험, 한꼬막두꼬막) △가화맛사성- 52년 전통, 홍어 한상(신설홍어회집) 등이 방송된다.

◆ [밥.상.자] 허리 통증 잡는 ‘계족탕’

주부들의 만성 생활 질환과 통증, 건강에 대한 고민을 ‘음식’으로 해결해주는 시간. 일명 약이 되는 ‘밥.상.자’. 주부들의 고민을 듣기 위해 찾은 서울의 한 노래 교실. 과연 주부들의 건강 고민은? ‘밥상자 투표함’ 앞에 선 주부들. 이 시간을 기다렸다는 듯 머리 어깨 무릎 팔다리 할 것 없이 다양한 고민 들을 쏟아내는데. 노래 교실 주부들의 건강 고민 중 가장 심한 것은 쑤시고 저릿한 허리통증.

균형감각이 좋지 않은 장년층에게서 쉽게 나타난다는 허리통증을 만만하게 봤다가는 디스크는 기본, 골다공증, 척추전방전위증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허리통증을 어떤 음식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허리통증에 좋은 음식을 찾아 서울의 한 한의원을 찾았다. 과연 한의사 선생님이 추천하는 처방 음식은? 조심스럽게 밥상자를 열어보는데. 상자 안을 가득 채운 것의 정체는 닭발. 관절염 치료제로 많이 쓰이는 콘드로이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허리뿐 아니라 무릎 등 여러 부위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

 그런데 아무리 허리통증에 좋다지만 우리가 잘 아는 국물 닭발, 닭발 구이를 매일 먹기에는 좀 자극적일 것 같은데. 그래서 준비했다. 약이 되는 레시피 닭발로 만드는 보약 ‘계족탕’ 닭발 우슬 두충 등을 넣고 푹 고아내면 허리통증에 좋은 계족탕이 완성 된다고. 약이 되는 밥상자 에서 허리통증에 좋은 ‘계족탕’을 소개한다. ※방송정보 : 유민영 힐링 노래교실(서울 성북구 정릉4동) / 새들 한의원(서울 관악구 봉천동) / 양향자 푸드앤코디아카데미(서울 강남구 신사동)

◆ [별별열전] 아직은 청춘! 76세 할매 보디빌더

작년 초 허리 협착증으로 오른쪽 다리를 쓸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던 임종소 씨. 단순히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었는데. 6개월 만에 몸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서 헬스장 관장의 추천으로 본격적으로 몸만들기에 돌입, 운동 시작한 지 1년 만에 WBC 피트니스 오픈 월드 챔피언십에 나가 피규어 38세 이상 부분에서 당당하게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임종소 씨의 나이는 무려 76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할매 보디빌더 임종소 씨에게 운동은 삶의 활력이자 특별한 존재인데! 젊은 시절 까칠하고 무서운 성격의 남편을 만나 오로지 자식들을 위해 숨죽여 살아왔던 그녀였는데….

지금은 어딜 가나 위풍당당 활발하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으로 바뀌면서 제 2의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하며 관리를 하고, 국제 대회에 나가는 것이 인생의 버킷리스트라는데. 인생 2막은 지금부터~ 최근 셀럽들만 소개되는 잡지사에서 인터뷰요청까지 들어온 것. 운동으로 달라진 76세 할매 보디빌더 임종소 씨의 특별한 일상! <별별열전>에서 만나본다. ※방송정보 : 메카 헬스짐(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 [나 혼자 간다] 색다른 즐거움~ 거제 여행

나피디 혼자 간다, 여덟 번째 여행지는 국내에서 제주 다음으로 큰, 섬, 거제도. 여름 하면 떠오르는 여행지지만 구석구석 찾아보면 새로운 모습 많이 만나는 곳이란다. 학동흑진주몽돌해변부터 이어지는 해안 길 따라 달리다 보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바람의 언덕인데. 이곳에서 보는 신선대와 등대, 떠다니는 유람선마저 아름다운 곳이란다.

특히 이곳에는 해금강부터 십자 동굴까지 유람선이 다닐 수 없는 섬 곳곳을 직접 관통하며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바다 전경도 볼 수 있고. 게다가 평범한 줄 알았던, 제트보트가 360도 회전하며 관광객들에게 아찔한 경험을 선사한다. 즐길 거리가 많은 거제의 바다는 신선한 해산물도 내어주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찾는 게 가리비와 꼬막이라고. 거제의 한 식당은 단돈 2만 원에 가리비탕, 가리비전, 꼬막무침, 거기에 게장까지 한 상 푸짐하게 올라오니 연일 문전성시.

그뿐일까, 거제도는 멸치도 유명하다. 거제 남부 쪽에 있는 쌍근마을 주민들은 매일 아침 멸치를 잡아 600도의 바닷물에 푹 삶아 말린다고. 때문에, 아침에 가면 시중가보다 30% 저렴한 멸치를 값싸게 구매할 수 있다고. 나피디의 시각으로 새롭게 떠나는 여행. 이번 주는 거제도로 떠난다. ※방송정보 : 쌍근마을-멸치(경남 거제시 남부면) / 팡팡레저체험(거제시 남부면) / 한꼬막두꼬막(경남 거제시 일운면)

◆ [가화맛사성] 52년 전통! 홍어 한상

식당 10곳 중 8-9곳이 문을 닫는 불황 속에서도 가족이 힘을 합쳐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 있었으니 일명 <가화맛사성> 맛집 많기로 소문난 동대문에서 반백 년 넘게 사랑받아 왔다는 오늘의 가화맛사성. 무려 2대째 맛을 이어온 메뉴는 바로 전라도 대표 음식 홍어 한상. 톡 쏘는 매력으로 한 번 중독되면 헤어 나올 수 없다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홍어 한상. 이곳의 홍어는 솔잎을 넣고 함께 숙성한 덕분에 향긋함까지 자랑한다고.

묵은지와 수육을 함께 싸서 먹는 홍어삼합부터 새콤달콤하게 무쳐놓은 홍어무침, 진정한 홍어 마니아만 찾는다는 홍어탕과 담백한 홍어찜까지. 다양한 홍어 요리를 한상에서 즐길 수 있어 인기라는데.  이 맛을 잊지 못하고 벌써  30-40년 넘게 찾아온다는 단골들. 때문에 1-2년 단골은 명함도 못내밀 정도라고. 손님들 사로잡은 맛의 비결은 바로 숙성! 숙성고에서 한 번 숙성 후 보관실에서 깊은 맛을 내는 게 특징인 이곳의 홍어. 게다가 1개월부터 1년까지 취향 따라 홍어의 숙성도를 선택할 수 있어 홍어 초보자도 이곳의 홍어는 거부감 없이 잘 먹는다고. 2대째 52년을 이어온 홍어요리를 <가화맛사성>에서 만나본다. ※방송정보 : 신설홍어회집(홍어회집청계천9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방송 관계자는 “방송 후 혼잡할 수 있으니 문의 후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생방송오늘저녁’에 출연하는 맛집 등의 자세한 위치(주소)와 전화번호는 해당 방송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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