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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만원 '반값기숙사' 입주생 모집 ··· 선발기준 대폭 완화
월 15만원 '반값기숙사' 입주생 모집 ··· 선발기준 대폭 완화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7.22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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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이 경기 고양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장학재단-은행권 대학생 연합기숙사' 전경.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이 경기 고양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장학재단-은행권 대학생 연합기숙사' 전경.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이 경기 고양시에서 민자기숙사에 비해 반값에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2학기 신규 기숙사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소득 8분위 이하 대학생이다.

기존에는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소득 8분위 이하 대학생이면서 보호자 주소지가 서울·고양시가 아닌 대학생만 입주할 수 있었으나 선발기준을 완화해 2학기부터는 보호자 주소지가 서울·고양시인 대학생, 비수도권 대학 재학생, 대학원생도 후순위로 선발한다.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비수도권과 수도권에 동시에 캠퍼스가 있는 대학의 재학생이 수도권 캠퍼스에서 교차수강을 하거나 간호학과 학생 등이 수도권에서 실습을 하는 경우 등이 있어 선발기준을 완화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청 시점에 소득구간이 산정되지 않은 신입생과 편입생, 재입학생은 연합기숙사 건립을 위해 기부금을 낸 은행연합회 소속 회원사나 주거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학의 추천을 받아야 했지만 이번 학기부터는 추천 제도를 없앴다.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은행연합회 소속 20개 금융기관이 326억원을 기부하고 교육부가 부지를 무상 제공해 1000여명 규모로 2017년 3월 개관한 제1호 민간 기부형 대학생 연합기숙사다. 토지 매입비와 건축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기숙사비가 2인실 기준 월 15만원(보증금 15만원 별도)으로 저렴하다. 월 평균 30만원대인 사립대 민자기숙사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오는 31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12일 발표한다. 8월16일까지 보증금과 기숙사비를 납부해야 입주가 확정된다. 보증금은 퇴실 때 돌려준다. 정기모집 후 공실이 발생하면 9월 둘째주에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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